울산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창춘시 대표단(단장 리웨이수)이 4월 25일 울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창춘시 대표단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19년 9월 울산-창춘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여 왕카이 당서기 일행이 울산을 방문한 후 4년 만이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 확대와 내년 울산-창춘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대표단은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하여 울산의 수소산업 전략과 그린 수소를 비롯한 수소 생산 설비를 둘러본다.
중국 창춘시는 동북 3성의 하나인 길림성 성도로서 인구 853만 명 규모의 도시로 중국 최초 자동차 제조공장이 들어섰다.
울산시와는 1994년 자매도시가 된 이후 경제·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