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은 지난 4월 26일 관내 11개 단체와 ?1단체 1구역 환경 정비 책임제? 협약식을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1단체 1구역 책임제?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연계한 ‘청결한 도시 김천’ 구현을 위해 각 읍면동 관변단체와 환경정비 책임제 협약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각종 현안 사업에 봉사하는 관변단체가 직접 관내 취약 구역을 담당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청소 붐’ 문화를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단체별 조마면 환경 정비 취약지역을 논의하고 선정했으며, 이후 선정한 지역을 관리하는 협약을 조마면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취약지 내에 버려진 대형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들을 단체별로 직접 정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성숙하지 못한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성숙한 생각을 가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스스로 조마면을 깨끗하게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